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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있는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단체 13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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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있는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지원 단체 13곳 추가 선정
  • 김린 기자
  • 승인 2017.06.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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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54곳에 48억 원 지원
자료=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있는날 사업추진단과 함께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추가 공모를 통해 총 13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난 1차 공모로 선정된 41개 단체와 추가로 선정된 13개 단체 등 최종 54개 단체에 총 48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공모는 1차 선정 결과 지원이 부족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가 선정된 단체는 △전주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 △나주 (재)내셔널트러스트문화유산기금, △영주 (재)영주문화재단 △상주 협동미술금상첨화 △대구 에이전시유(국립대구기상과학관) △부산 바투아트 △부산 (재)금정문화재단 △부산 도시문화발전소 △영동 자계예술촌 △대전 사회적협동조합마을과복지연구소 △충북 (재)충북문화재단 △천안 사회적기업(주)자이엔트 △합천 문화예술협동조합예술나무 등 13곳이다. 

이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은 폐교를 개발해 조성한 자계예술촌 '산골 예술농장'과 전국 최초의 기상전문과학관인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기상과학!문화예술과 만나다!', 소규모 상점들이 밀집한 전북 전주동문거리 '추억을 사고파는 훈훈한 가게 동문 고서점' 등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지역 특화프로그램 추가 사업에서는 지역 청년기획자, 귀촌 예술가, 아마추어 예술가 등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낙후된 지역의 문화예술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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