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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실력 중심 교육‧블라인드 채용’ 확산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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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실력 중심 교육‧블라인드 채용’ 확산위한 협약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6.2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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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자체, 정부, 대학 함께하는 빛가람 학점과정 협약 체결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전력거래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실력 중심의 교육과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목표로 공공기관, 지자체, 정부 및 대학과 함께 ‘빛가람 학점과정’ 협약을 지난 27일 나주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NCS기반의 직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목적으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3개 공공기관이 주관했다.

‘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대학생 대상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4주 160시간으로 운영되며,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고유 직무관련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전KPS의 발전 정비 및 운영 직무교육과 한전KDN의 전력ICT 직무교육, 발전기 기초교육, 송·변전 설비 기초교육 및 전력설비 현장견학을 통해 전력분야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너지신산업 분야 특강과 실제 취업과 관련한 직무중심 채용 특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유상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전력유관기관 외에도 지자체, 정부, 대학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또 “빛가람 학점과정이 전력분야의 현장 실습형 직무과정으로 지역 기반의 인재양성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과정의 실무 책임자인 서경무 기획처장은 “향후 각 지역의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인재양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제1기 빛가람 학점과정에는 10개 대학에서 선발한 50명의 졸업반 학생들이 참여해 전력산업 분야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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