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수요일인 오늘(28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낮부터 저녁까지 서울·경기내륙·강원도(동해안 제외)·경북북부내륙 10~40mm, 충청내륙·전라내륙·경남내륙·제주도 5~20mm, 강원동해안 5mm 내외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으로 예보돼 유의가 필요하겠다.
기온은 내일(29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대구 31도 등으로 24~31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전북·전남·울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제주와 울릉도·독도는 ‘매우 높음’, 그 밖의 전 지역은 ‘높음’으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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