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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의도~신의도 잇는 삼도대교 개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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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의도~신의도 잇는 삼도대교 개통식 개최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7.06.27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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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서민 불편해소 위해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
▶전남 신안군 하의도~ 신의도를 잇는 삼도대교 개통식이 지난 26일 신의면 하태서리 삼도대교 입구에서 개통식을 가졌다.<사진=신안군>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남도가 국도 2호선 내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한 전남 신안군 하의도~신의도간을 잇는 ‘삼도대교’가 개통식으로 도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지역 농,수산품을 적기에 출하하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 26일 신안군 신의면 하태서리 삼도대교 진입로에서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 고길호 신안군수,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원,군의원, 지역주민,공사 관게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을 가진 삼도대교는 전남도가 지난 2010년 5월 10일부터 턴키방식으로 전남 신안군에서 부산까지 국도 2호선 내, 신안군 하의면 봉도리~신의면 하태서리간 길이 1.39km(2차로),폭원 13,5~14,5m의 사장교 건설 공사를 추진했다.

‘삼도대교‘가설공사 구간은 국도 2호선 내 지역으로 국도를 관리하는 익산관리청이 연도교를 가설해야하나 전남도가 지역 도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관리청 사업으로 총사업비 719억원(국비 150억원,도비 569억원)을 들여 공사를 완공했다.

삼도대교 개통에 따라 미개통구간인 국도 2호선 연도교 건설로 도서민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신안군이 관내 14개 읍면을 십자망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안다이아몬드 제도 도로망 구축에 따른 서남해안권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도서민들이 생산한 각종 농수산물과 지역 주산지 특산품으로 생산되는 천일염 등이 적기에 철부여객선을 이용해 육지 출하 등으로 도서민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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