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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카리스마 넘치는 티저 포스터..."끝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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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카리스마 넘치는 티저 포스터..."끝을 볼 것이다"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7.06.27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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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유인원들의 리더 시저가 거친 눈발이 흩날리는 설원 속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의미심장해보이는 "끝을 볼 것이다"라는 문구는 지금껏 인간과의 평화를 유지하려던 시저의 내적 변화가 생겼음을 암시한다.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배우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리더 시저로 완벽 분해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 보지 못한 시저의 달라진 모습은 물론 시리즈 전체에 걸쳐 이어져온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예상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오는 8월 개봉.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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