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목재문화체험장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료 등 심의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27일 이창희 진주시장 주재로 월아산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료 및 대관료 가격결정 및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인상에 따라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심의했다.
월아산 목재문화체험장 사용료 심의·결정은 단순체험료 개인1000원, 단체800원, 수공구 체험료 개인2000원, 단체 1600원, 목공기계체험료 개인3000원, 단체 2400원, 다목적실·다목적영상실 대관료 5,0000원(4시간 기준)으로 여타 시·군 보다 저렴하게 책정 했다.
월아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진성면 동산리 산 139번지 일원에 면적 1832㎡으로 목재가공체험장, 목공체험실, 목재교육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춘 산림휴양 문화시설로써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종량제봉투 등 생활쓰레기 처리수수료는 지난 2005년 이후 시민경제에 미치는 물가를 고려해 11년간 동결해 왔지만 ‘2015년 8월 환경부의 지침’으로 쓰레기 배출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인상하게 됐다.
이날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종량제 봉투 가격은 450원→590원(20리터 기준), 음식물납부필증 가격 680원→890원(20리터 기준), 매립장 반입수수료 2,7570원으로 주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결정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며“시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 물가정책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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