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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 먹거리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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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 먹거리 성과 가시화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7.06.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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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5000억원·관광 650만명·수출 3000만달러 눈앞…남은 1년 실질 성과창출
윤상기 하동군수<사진제공=하동군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윤상기 군수는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건설이라는 군정지표 아래 600여 공직자와 함께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 사는 부자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하동 구현을 위해 3년동안 하동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쉼 없는 행보를 걸었다.

윤 군수는 세계화·개방화 시대에 대응하면서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체험·레저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외 투자유치와 농·특산물 시장개척에 발 벗고 나서 3년이 지난 지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3년 240만명에 그쳤던 국내·외 관광객이 2015년 500만명, 2016년 6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 연말 65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북미로 아시아로 호주로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서 지난 2014년 1000만 달러였던 수출규모가 윤상기 군수 출범 2년 만인 2016년 2500만 달러로 급증한데 이어 올 연말에는 3000만 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우기 2014년 3740억원이었던 살림규모도 올해 1회 추경에서 이미 4500억원을 넘겨 연말에는 국고사업 발굴과 건전재정 운영을 통해 5000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0년 먹거리의 한 축인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법적 소송에 휘말리면서 차질을 빚고 있지만 오는 9월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개교 등 산업단지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희망적인 전망도 나온다.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향한 성장 동력 마련

첨단산업 및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01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돼 갈사산단 부진에 따른 국내·외 기업 유치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갈사산단은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에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가 문을 열고 현재 3차년 사업이 추진 중인 심해자원 실증베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산업연구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윤군수는 하동읍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도시가스가 작년 연말부터 본격 공급해 주민의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2차 공사도 한창 추진 중이어서 미라벨·송보·송림아트빌라 등 공동주택 등에도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 그는 읍내 시가지의 경관개선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지중화 1단계 사업이 지난 5월 완료된데 이어 시외버스터미널∼송림공원 입구 1.2㎞의 2단계 사업도 시작됐고 나머지 3단계 구간이 2018년 완료되면 도심이 거미줄 같은 전선 없는 쾌적한 공간을 진행했다.

게다가 윤 군수는 갈수록 침체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와 봄나물·가을장터 등 특화시장 운영,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주차장 신설 등의 사업이 가열 차게 진행했다.

또한 윤상기 군수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뜻하지 않은 화재로 소실된 화개장터도 깔끔하게 복원·재개장되고 인근에 소설 <역마>의 옥화주막도 문을 열어 국내·외의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고 있다.

그는 탈 원전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도 발 벗고 나서 적량면 영신마을이 친환경에너지 타운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국내 최초의 탄소없는 마을로 선포된 목통마을에 이어 지난해 인근 의신·단천마을도 추가 지정돼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윤 군수는 기존의 3개 마을을 포함해 화개면과 악양·청암면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권역 10개 마을에 탄소없는 마을 벨트가 구축돼 역사·생태·관광이 어우러진 휴(休) 마을이자 탄소 제로의 친환경 녹색 힐링센터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윤 군수는 캐나다 바이탈리티 에어사와의 합작투자를 통해 지리산의 깨끗한 공기를 포집해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공기캔 사업도 시제품 출시에 이어 7월부터 공급량이 늘일 예정이다.

특히 윤상기 군수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Starbucks)에 하동녹차 100t을 납품키로 계약한데 이어 수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녹차 살균시설을 도입·가동해 가루녹차 수출에 청신호가 켰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

어르신과 장애인의 숙원사업인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월 마침내 첫 삽을 떠 전체 인구의 40%에 이르는 노인·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새 지평을 열게 됐다.

윤상기 군수는 내년 상반기 종합복지관이 완공되면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재활서비스와 여가 및 힐링, 공동작업, 체력단련 등 노인·장애인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한꺼번에 이뤄져 종합복지 랜드마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 윤 군수는 저소득층의 주택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말 착공한 국민임대주택 건립공사가 내년 8월 입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또 그는 농어촌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새뜰공모사업에 화개면 범왕지구와 적량면 영신원지구가 선정돼 각각 42억원과 2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윤상기 군수는 사회적 안전망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맞춤식 생활안전 기반조성과 정서적 안정성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100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하고 안전한 고령친화마을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전국 최고의 체류형 휴양·체험관광 거점 조성

윤상기 군수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리산 구재봉 숲 속에서 모험과 체험,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종합휴양밸리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총연장 1004m의 스카이 짚, 828m의 모노레일, 에코 어드벤처, 전망데크, 400㎡ 규모의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터, 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시설이 구축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모험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윤 군수는 경전선 폐선구간인 옛 북천역∼양보역에는 관광 테마형 레일바이크가 개통해 하동의 새로운 레저스포츠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곳은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5.3㎞ 구간에서 운행하는 레일바이크는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가 오전 9시 30분부터 하루 6차례 운행되고 있다.

그는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명소 조성을 위해 독림가로부터 옥종면 위태리 일원 30만 4000여㎡의 편백림을 기부받고 인근 군유지를 포함한 50만㎡ 규모의 편백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다.

그밖에 그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가 완공돼 해마다 수많은 트래커가 찾고 있으며, 지리산 생태아트파크, 하동호 생태체험 공원, 하동공원 플라워파크, 재첩테마공원, 전통불교 문화예술관, 금남복합휴양센터, 스포츠파크 조성사업도 가열 차게 추진되고 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부자 농촌 만들기

윤상기 군수는 국내 농산물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비하고 제 값 받는 농산물 판매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과 새로운 수출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윤상기 군수는 출범 직후인 지난 2014년 9월 미국 LA·뉴욕 등 북미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몽골,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마다 3∼4개국씩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투자유치 및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윤 군수의 이러한 시책에 힘입어 지난 2014년 1026만 달러에 그쳤던 수출실적이 2015년 1801만 달러에 이어 2016년 25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올해 수출목표 3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확충

윤상기 군수는 행정·경찰·교육 등 각 기관이 운영하던 472대의 CCTV를 한데 모아 경찰과 전문 관제인력이 24시간 교대 근무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열어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재해 등에 신속 대처하고 있다.

윤 군수는 군민의 야간통행 안전을 위해 에너지절약형 고효율 LED보안등 교체와 주민주도형 마을 안전공동체 형성,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 산간벽지 노인을 위한 건강지킴이 사업 등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그는 군민이 안전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동읍 상수도 보급률을 88%에서 95% 높이는 한편 상수도 유수율을 기존 50%에서 85%로 향상시키기 위한 하동읍 상수관로 교체 및 확장사업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민선6기 남은 1년 계획

윤상기 군수는 1∼3년 차는 100년 미래를 먹여 살릴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수출·산업 등의 인프라 구축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 마지막 4년 차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윤 군수는 군수공약 66건 중 이미 완료한 14건 외에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46건은 임기 내 최대한 마무리하고, 부진한 6건도 매월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를 통해 올 연말에는 전체 공약이행률 69%를 8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100년 미래 먹거리의 핵심사업인 갈사만 산업단지의 정상화를 위해 법적 소송 등에 적극 대비하겠다”며“국내·외 굴지의 기업체 등을 통한 투자유치와 에너지·신소재 등 유망업종 유치 등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해 50만 내외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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