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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언론인, 시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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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언론인, 시체로 발견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6.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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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연행 모습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멕시코시티=AFP) 멕시코 경찰이 지난 5월 납치된 언론인의 불탄 시신을 발견했다. 올해 들어 사망한 채로 발견된 기자는 이로서 6명이 되었다고 검찰측은 전했다.

살바도르 아담은 미초아칸 주의 지역방송국 국장으로 2000년 이래 멕시코에서 살해당한 100명이 넘는 언론인 중 한 명이 되었다. 

언론인 살해사건 중 90%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44세의아담은 지난 5월 18일 누에바 이탈리아 서부 마을에서 무장괴한에 둘러싸여 납치되었다. 

경찰과 군대측은 4주가 지나 그의 불탄 시신을 발견했다. 

"DNA 샘플 검식 결과 시신은 살바도르 아담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주검찰총장인 호세 마틴은 뉴스 회견에서 이와 같이 전했다. 

누에바 이탈리아는 갱단의 폭력으로 얼룩진 지역이다. 멕시코의 엔리크 페냐 니에토 대통령이 갱단의 공격을 받는 언론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지 며칠만에 납치되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한편 지난 5월 12일에도 시날로아 주에서 범죄전문 기자인 하비에르 발데즈가 납치되어 살해된 바 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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