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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안심보육 환경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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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안심보육 환경 조성 앞장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7.06.2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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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150여 명 대상, 보육교직원 자질향상교육 실시
사진=남해군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남해군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자질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두 곳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은 보육인으로서 사회적 공동 책임을 확인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최근 잇단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사건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심보육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사)박완순인성교육계발원 박완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위대함과 인성이란 주제로 보육교사의 역할 윤리와 영유아의 권리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함께 참석한 박영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할 수 있는 안심보육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해군 어린이집은 총 15개소이며, 145명의 보육교직원이 668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이중 13개소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받았으며, 군은 평가인증률을 제고하기 위해 수수료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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