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난 26일 3층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위촉식을 갖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설치된 민관협력기구이다.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증진과 복지문제 해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지역의 사회보장사업에 관해 자문하고 건의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화·주거·교육·환경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총 39명의 전문가로 구성하여 향후 2년 동안 서구 복지행정의 파트너로 서구 지역사회보장의 대표집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후 개최된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의 복지현안에 대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과 최근 사회복지 정책의 화두인 동 복지허브화사업과 관련해 협의체의 역할과 유관기관 협업 방안에 관한 논의가 펼쳐졌다.
서구청 관계자는“각 분야에서 본연의 업무로 바쁜 가운데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대표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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