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모병 정보 및 훈련병 일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공군 모바일 앱」을 자체 개발해 1월 17일(월) 09시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공군 모바일 앱」은 공군 입대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모병 정보와 함께 공군 교육사령부에 입소한 훈련병들의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모바일 편지보내기, 훈련생 사진보기, 훈련생 소속찾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스마트폰(안드로이드용) 사용자는 ‘공군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든지 공군 모병 및 훈련생 훈련과정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공군은 이번「공군 모바일 앱」개발을 위해 연구개발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스마트폰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공군 모바일 앱」개발을 추진한 공군 중앙전산소 개발실장 이성룡 중령(46세)은 “유저 프랜들리에 주안점을 두어 공군 입대 관련 정보 및 훈련병들의 소식을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믿음직한 공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공군은 공군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공군의 주요 소식 및 행사를 전하고 체력단련장, 호텔/콘도 예약, 증명서 신청, 공군 입대 지원서 등의 민원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개설하여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2010년 5월 인터넷 공군홍보 블로그인 ‘공군 공감(afplay.kr) 어플리케이션(아이폰용)을 개설해 네티즌의 큰 호응을 받았던 공군이 이번에는「공군 모바일 앱」을 최초로 자체개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다시 한 번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