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한국판 설록홈즈 공인탐정 탑맨 임실장이 오늘밤 11시 10분에 MBC PD수첩 출연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공인탐정제 추진'이 포함되면서 관련 법 통과에도 속도가 붙을 거라는 기대가 높은 시점에 공인탐정이 하는 일이 무엇이며 어떤 득과 실이 있는지 PD수첩에 방영된다.
PD수첩 취재팀은 12시간 이상 잠복하는 탑맨 공인탐정연구소의 임실장을 밀착취재하며 실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취재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약 3,000개의 흥신소와 5000여 명의 탐정이 활동 중이지만 전부 비공식인 반면, 일본은‘탐정 업무의 적정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현재 6만여명의 사립탐정이 활동 중이다. 공인탐정제가 도입되면 실종·가출 등 사람찾기, 경찰의 수사권이 미치기 힘들거나 공권력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피해회복을 위한 자료수집에 탐정이 활약할 수 있다.
지금은 범죄 혐의가 없는 단순가출 사건도 경찰이 나서야 하지만, 이런 사건에 공인탐정을 활용하면 경찰력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기업보안·사이버안전 등 각종 피해예방, 사기사건 권리구제도 탐정의 주요 활동 분야다.
뉴스데스크에도 출연한 바 있는 사설탐정 임 실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탐정으로 가출,실종자, 치매노인, 행방불명자 소재파악등 사람찾기 문제를 다수 해결 했으며, 소송증거수집, 기업스파이색출 능력 또한 호평을 받으며 사설탐정의 자긍심을 가지고 정의롭게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임실장은 "촬영하는 동안 탐정이 무엇인지 무슨일을 해주는지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됐다"며 "대한민국 공인탐정법 제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장의 자세한 문의나 프로필은 탑맨 공인탐정연구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하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