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스티븐 연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티븐 연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당시 스티븐 연과 함께 출연한 틸다 스윈튼은 감독들이 본인의 얼굴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게을러서 화장을 잘 안한다"며 "그래서 오래된 그림 속에 나오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티븐 연은 봉준호 감독이 자신을 '옥자'에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거짓말을 잘 하게 생겨서라더라. 그런데 미워할 수 없는 얼굴을 가졌다라고 했다"고 전하며 "아직도 그 말이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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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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