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59 (금)
국립박물관 7월부터 오전 10시 개관…한 시간 늦춰져
상태바
국립박물관 7월부터 오전 10시 개관…한 시간 늦춰져
  • 김린 기자
  • 승인 2017.06.27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무 여건 개선·관리 시간 확보”
사진=국립중앙박물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국립박물관 개관 시간이 7월부터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국립박물관의 개관 시간을 현행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람 시간이 변경되는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국립경주·광주·전주·부여·공주·진주·청주·대구·김해·제주·춘천·나주박물관,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포함)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등이다.

문체부는 “주 7일 운영에 따라 박물관 근무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전시품의 교체 및 유지 관리 시간 등을 확보하기 위해 개관 시간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체부는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내·외국인 관람객의 관람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주 7일 개관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9개 국립박물관·미술관으로 확대·시행한 바 있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 개방 시간이 오전 9시인 점을 감안해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개관한다.

김린 기자 gri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