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은 26일 영남 119 특수구조대 외 2곳 체험처와 자유학기제 활성화 및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창녕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MOU를 체결한 체험처는 영남 119 특수구조대, 화왕산 식품, 플러브 3곳이다.
또 영남 119 특수구조대는 영남권역의 특수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 119 구조본부 산하에 설치된 특수 구조대로 학생들의 소방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창녕 지역 전통 식품 제조 회사인 화왕산 식품은 전통식품 제조 체험 프로그램을, 남지읍에 위치한 플러브에서는 생활속의 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각 체험처 대표들은 MOU 체결을 통해 관내 10개 전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안전한 진로체험 장소를 제공하며, 체험처가 보유중인 재능과 전문지식, 기술, 인력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지역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곽권태 교육장은 "올해도 우리 지원청은 지역 체험처 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지역 체험처와 MOU 체결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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