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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담동 명품보석 브랜드 에클라바치 임성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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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담동 명품보석 브랜드 에클라바치 임성옥 대표
  • 김규용 기자
  • 승인 2017.06.26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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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옥 대표가 자신의 공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 김규용)

[KNS뉴스통신=김규용 기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인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성옥 대표가 2012년 런칭한 브랜드이며, 엔지니어로 시작해 디자인까지 섭렵하면서 업계 1위에 오른 특이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답게 기술력도 중요시하지만, 보석은 보석에 걸 맞는 디자인과 품질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철저한 장인정신을 고집한다.

2016년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대한민국 '국가 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에클라바치 임성옥 대표는 '대통령상'을 거머쥐어 대한민국 주얼리 명품브랜드로 당당히 인정받았다. 

태극기와 무궁화, 그리고 한글을 소재로 화합의 빛을 담은 '해율화'를 출품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에클라바치 임성옥 대표는 예물 주얼리 업계의 장인으로 이 작품 이전에도 국제 주얼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힐조화’ 등, 이미 많은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임성옥 대표의 에클라바치는 우수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이미 청담예물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얼리 부티크로 자리잡고 있다.

에클라바치의 ‘맥시인러브’는 임성옥 대표가 디자인과 세공으로 만들어 낸 작품으로 해외 명품에서도 초호화 세팅으로 알려진 ‘인비저블 세팅’이 적용되어 있는 모델이다.

임대표가 국제 주얼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힐조화’ 에 대한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 = 김규용)

인비저블 세팅은 다이아몬드의 발(프롱)물림 없이 다이아몬드끼리 맞물려 세팅하는 고 기술력이 요구되는 작업이며, 인비저블세팅 디자인들은 대부분 고가에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맥시인러브는 퀄리티에 비해 임성옥 대표 자신의 작품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신념으로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예물은 신성한 결혼의 상징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되어야 한다”며 “가격경쟁으로 제품을 만들기보다는 작품에 대한 우수성을 먼저 확보하는 예물로 진정한 명품이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을 내는 가치는 완성도이다”며 시간의 지남에 따라 가치가 올라가는 진정한 명품을 만들겠다는 장인정신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임성옥 대표 작품은 영화나 드라마, 시상식에 협찬을 통해 착용한 이들을 더욱 돋보이는 역할도 해 오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임대표가 2016년 대한민국 '국가 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해율화"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 김규용)

“장인의 정신으로 꾸준한 노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작품이 인정받고 명품으로서 최고의 제품이 되는 그날까지 초심의 마음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며 “보석가공과 디자인발전에 있어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명장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장은 매년 대한민국의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각 기술 분야의 최고 기능인을 뽑고 있고 명장은 그야말로 장인들의 '최고의 영예'이다.

 

김규용 기자 kgysta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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