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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대만 공군훈련, 미국무기 판매에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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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대만 공군훈련, 미국무기 판매에 딜레마
  • KNS뉴스통신
  • 승인 2011.04.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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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air drill highlights US arms sale dilemma

Taiwan (AP) — Taiwan's equipment-challenged air force has demonstrated its improvisational skills, landing six war planes on a normally busy highway to simulate a response to a Chinese attack on its air fields.

Tuesday's exercise comes amid persistent warnings that Taiwan's air force is losing its qualitative edge because of U.S. reluctance to supply it with modern warplanes and avionics.

Taiwan has asked the U.S. to provide it with relatively advanced F-16 fighters and to upgrade its existing F-16 fleet to help close the gap.
But Washington has so far failed to respond, fearing that any F-16 deal could muddy the waters with China, an increasingly important political and economic partner for the U.S.

(기사번역)
대만 공군훈련, 미국무기 판매에 딜레마

타이완 (AP) - 대만이 중국의 공격을 가정해 필요장비를 갖추지 않은 체 6대의 공군기를 이착륙이 빈번한 일반 공항에 착륙시키는 훈련을 실시하여 즉흥적 대응기술을 과시했다.

12일 실시한 훈련은 미국이 첨단 전투기와 항공전자기기 수출을 주저하여 대만의 공군력이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대만은 미국에 대해 공군력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 신형 F-16 전투기와 현재 실전에 배치되어 있는 F-16 전투기편대를 개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당국은 정치 경제 협력자 관계에서 중요해지고 있는 대 중국관계에 파문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 F-16 전투기 판매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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