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승환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는 26일 제231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음경택 의원(자유한국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이 발의한 '안양시 안양포도 보존·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안양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안양포도가 도시화 물결에 밀려 점차 자취를 감추는 것과 관련, 사라져 가는 안양포도의 우수성과 옛 명성을 되찾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관광상품화, 고용촉진 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조례를 발의한 음경택 의원은 “지난 3월 총무경제위원회에서 6차산업 관광상품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하미앙 와인밸리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오며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도 도시 안양의 옛 명성을 되찾고, 안양포도의 보존·육성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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