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로스앤젤레스=AFP) 미국 스페이스X이 일요일 통신업체 이리듐(Iridium)을 위해 팔콘9 로켓을 이용해 10대의 인공위성을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현지 시각으로 오후 1:25에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예정 시간 대로 발사된 뒤 팔콘9의 1단은 발사 뒤 8분도 지나지 않아 귀환했다.
계획대로 팔콘9은 태평양 바지선에 도착했다.
스페이스X는 발사 이후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부품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함으로써 우주 여행 비용을 줄이는 노력의 일환으로 육상과 해상 모두에서 여러 대의 로켓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지난 1월에도 10대의 이리듐 위성을 위성에 안착시킨 스페이스X의 이번 발사는 두 번째 성공이었다.
억만장자 기업가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2018년까지 이리듐의 인공위성 총 75대를 발사할 예정이다.
30억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버지니아 소재 이리듐의 국제 통신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일환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