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중학교, 어울림 자인으로 열어가는 특별한 직원회의
상태바
경산시 자인중학교, 어울림 자인으로 열어가는 특별한 직원회의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6.26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리넷 생일 축하송과 칭찬 편지로 감동의 마음을 전해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자인중학교 이성호 교장은 아침 직원회의에서 생일을 맞은 교사들을 위해 축하연주와 마음을 담은 편지로 교사들의 눈물을 자아내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생일 축하’ 곡을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면서, 생일을 맞이한 교사들에게 자필 편지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름다운 세상’ 연주로 마무리할때는 눈물을 보이며 감동하는 교사들이 많았다.

자인중학교는 평소 SBS운동(내가 먼저 Smile, Bow, Service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웃음이 가득하다. 또한 ‘어울림 자인 관악반’의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아름다운 음악소리로 행복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자인중학교는 작년부터 학생활동중심의 ‘어울림 자인으로 열어가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매년 꿈과 희망이 있고, 감동과 개성이 넘치는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행복과 꿈・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유나 교사는 “교직 생활을 하면서 직원회의 시간에 울어보긴 처음이다. 교장선생님의 진심과 사랑이 느껴져서 감동적이었고,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는 기분으로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장은 “교사에게 사랑과 행복의 마음이 있어야, 학생들에게도 사랑과 행복을 나눠줄 수 있으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에서 바른 인성과 꿈과 재능을 갖춘 인재를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