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 비롯한 지역 방문단 자매도시 신안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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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비롯한 지역 방문단 자매도시 신안군 방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7.06.2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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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 동서화합에 값진 기여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최경환 국회의원, 최덕수 의장, 도의원, 시의원 일행은 26일 경산시 자매도시인 신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삼도대교(하의 ~ 신의) 개통식 행사에 신안군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최경환 국회의원이 부총리를 역임할 당시 삼도대교가 완공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데에 대한 신안군 주민들의 감사의 보답으로 마련됐다.

신안군 하의, 신의, 하태면을 연결하는 삼도대교는 전남 신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 박지원, 박준영 국회의원이 참여했고 우리시에서는 최영조 시장, 최경환 국회의원, 최덕수 의장, 윤성규, 오세혁, 조현일 도의원, 이기동, 안주현, 윤기현, 박미옥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국회의원은 신안군과 호남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안군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명예 신안주민으로 위촉됐다.

한편 경산시와 신안군은 1998년 자매결연으로 공무원 동호회 교류와 청소년 초청행사, 특산품 상호교환 및 판매, 주요행사 축하단 방문, 시군의회 의원 교류행사를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의회, 문화원, 라이온스 등 민관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개통식 전날 신안군이 마련한 환영만찬에서 초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산시와 신안군은 가장 이른 시기에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로 상호발전을 물론 동서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산시와 신안군의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여 두 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까지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뜻을 밝혔다.

또한, 최시장은 경산 특산품인 대추와 화장품을 전달하면서 경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뷰티 화장품산업육성 등에 설명하고 신안군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경산시 방문단은 삼도대교 개통식 후 신안군 위탁 시설인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했다. 요양원에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등 자매도시 간 교류를 돈독히 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먼 길 마다않고 초청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몸이 불편한 신안군민들을 위해 값진 시간을 내어 복지시설을 방문 해 주신데 대해 신안군민의 마음을 모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신안군과 경산시가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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