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경기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 및 한국전쟁 제67주년을 맞이해 '제1회 한국전쟁 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체험 행사로 치뤄졌다.
기념관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스미스 부대원 모자 만들기, 참전국 손수건 만들기, 이산가족 체험, 평화를 위한 편지쓰기 등의 체험부스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규준 유엔초전기념관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역사 및 호국보훈 의식이 함양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 및 행사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