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해외봉사단이 지난 23일 발대식을 갖고 라오스와 네팔로 출발해 봉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제20기 해외 봉사단 40여명은 라오스와 네팔을 방문, 현지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통대는 2007년 처음 동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개 국가에 600여명의 학생들을 파견했다.
라오스 봉사단 학생대표 기계공학과(4년) 이서해 학생은 “현지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했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네팔 봉사단 학생대표 스포츠산업학전공(4년) 성상제 학생은 “지진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의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이라는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마음이 설렌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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