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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원일셰프와 함께 급식 시범메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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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원일셰프와 함께 급식 시범메뉴 만들어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06.26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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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29 코엑스에서 ‘2017 학교급식 박람회’ 열어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17 학교급식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급식 공동체가 서로 소통하는 급식문화로 발전하고, 비리 없는 청렴하고 정성이 담긴 급식으로 거듭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서, 친환경 급식에 대한 가치와 ‘언제나(always) 7090청정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학교급식을 소개하는 정책 홍보관을 비롯해 특별관, 학교급식 우수사례 전시관 외 11개 전시‧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서울 학교급식 관계자 응원메시지 인터뷰가 방영되고, ‘7090청정급식’ 전 과정을 소개하는 4개의 테마관에서는 △친환경 식재료로 안전한 학교급식 △정성과 사랑이 담긴 서울 학교급식 △위생적인 운영으로 청결한 서울 학교급식 △밥상머리 교육으로 건강한 서울 학교급식이 소개 된다.

특히, 특별관에서는 △초·중학생 요리경연대회 △스타셰프 이원일 요리연구가의 식단 작성 안내 △조희연 교육감과 이원일 셰프가 함께 하는 청정급식 메뉴 시연 △7090청정급식 발전 방향 정책 토론 등이 열리게 된다.

27일에 실시되는 초․중학생 요리경연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10팀(30명)이 ‘채소를 싫어하는 친구를 위한 요리’라는 주제로 채소를 이용해 학교급식에 적용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요리 경연대회가 열리고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5팀(15명)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이 수여된다.

28일에는 학교급식 홍보대사인 스타셰프 이원일 요리연구가가 영양(교)사 대상으로 ‘다양한 식단 개발 방법’에 대한 특별강연을 한다. 강연 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원일 셰프가 공동으로 ‘7090청정급식’ 메뉴를 제안하는 시연회가 열리며, 이날 메뉴는 학교에 급식메뉴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언제나(always) 7090청정급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급식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서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를 이끌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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