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이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양일간 관내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학기 ‘수업나눔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공개(22교, 55명) △수업참관(30교, 369명) △수업나눔(수업공개 및 참관 교사 등 34교 소속 교원) 순으로 이루어진다.
1학기 수업나눔콘서트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1기, 2기로 나눠 진행되며, 활기차고 행복한 수업을 위한 학생 참여 및 협력 수업 사례와 노하우를 서로 나누게 된다. 또한 수업나눔 시간에는 ‘서울미래교육 상상톡톡! 수업나눔콘서트를 말하다’를 통해 현장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업나눔을 통한 수업혁신’을 첫 번째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1·2학기 수업나눔콘서트 및 수업지원장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업혁신 교원학습공동체 및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운영 지원, 신규교사와 경력교사 등 대상별 맞춤형 수업 멘토링 제공, 중부 수업혁신지원단 운영 등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혁신 노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업나눔콘서트 외에도 학교 현장의 수업 관찰 및 분석을 위한 자생적 모임 지원과 권역별 수업혁신 직무연수 개설 요청에 부응하여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나눔콘서트가 학생의 참여와 협력, 토론이 활성화되고 살아있는 교실, 행복한 수업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