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도 가성비 열풍…으뜸50안경, 최저가 판매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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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렌즈도 가성비 열풍…으뜸50안경, 최저가 판매로 주목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7.06.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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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장기적 내수 불황에 가격 대비 높은 효용을 추구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기능과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파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안경렌즈 업계에도 가성비 바람이 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국내 콘택트렌즈 판매가격은 해외 가격보다 최대 84%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안경원 40곳과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대만 등 6개국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점의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콘택트렌즈 가격이 해외가격 대비 6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직구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AS 처리 등 제대로 된 사후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안경 프랜차이즈 '으뜸50안경'은 '대한민국 최저가 판매'라는 타이틀로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으뜸50안경에서는 인기 있는 안경테와 안경렌즈, 콘텐트렌즈는 물론 해외 고급 브랜드 선글라스, 고급 패션 안경테 등 고가의 아이템도 해외 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무엇보다 나눔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써, 공동이벤트 등을 통해 발생한 추가 수익은 가맹점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눈길을 끈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횡포에 맞서는 나눔형 프랜차이즈를 지향하고 있는 것.

으뜸50안경 관계자는 "본사 마진보다는 가맹점 매출상승을 우선으로 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7월 중 강남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동시에 전 지점에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 월평균 매출 1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부산대점을 오픈한 으뜸50안경은 지난 9일에는 김해외동점을 오픈했다. 오는 7월에는 강남점까지 오픈이 예정돼 있어 전국 15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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