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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유 가격 휘발유 대비 120% 인상, 아주 비현실적…협의한 사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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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유 가격 휘발유 대비 120% 인상, 아주 비현실적…협의한 사실 없다”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6.2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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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청와대는 오늘(26일)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 중 하나로 경유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청와대와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유 가격을 휘발유 가격 대비 120%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아주 비현실적인 주장이 보도됐다”며 이 같이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영세자영업자 대책 등 포괄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정부가 현재 휘발유의 85% 수준인 경유 가격을 휘발유보다 비싼 120% 수준으로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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