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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공원 물놀이장, 내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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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공원 물놀이장, 내달 개장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7.06.2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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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공원에서 피서를 즐기세요"
지난해 공원 물놀이장개장모습<사진=양산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는 여름철 어린이 야외 여가문화 제공을 위해 내달개장을 목표로 동면 석산근린공원, 디자인공원, 황산공원웅상체육공원, 중앙근린공원 등 5곳의 도심 공원 내 물놀이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 운영기간은 동면 석산 근린공원, 디자인공원은 내달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디자인공원 물놀이장은 시설 점검 및 정비로 인해 매주 목요일은 휴무일이다.

웅상체육공원, 중앙근린공원 등 웅상지역 물놀이장은 내달 13일부터 8월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원 내 설치될 물놀이장은 수심 30~50cm로 수심이 얕아 유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지난해 하루 평균 860여명의 이용객이 찾은 디자인공원 내 물놀이장에 대해 올해도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을 추가 했다.

또 추가된 시설은 임시주차장(230여대)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 했으며, 물놀이장 주변에 편의점 및 상가가 멀어 음료 등의 구입에 불편을 해소하고자 푸드트럭을 운영해 간단한 휴게음식을 물놀이장 주변에서 즉시 구입가능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그늘막 및 몽골텐트를 설치하여 물놀이장 주변 부족한 그늘공간을 해소코자 하며, 샤워기 설치 등을 통하여 물놀이 이용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용수를 매일 교체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 시설별 안전요원, 간호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원 내 물놀이장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피서지인 공원 물놀이장을 만끽하되, 다른 일반 공원이용객을 위하여 쓰레기 되가져가기·무단 텐트 설치금지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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