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제1회 함양군수배 및 제16회 함양군 배드민턴 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 고운체육관 등에서 경남 18개 시·군 배드민턴협회 소속 500팀 12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함양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규)가 주관하고함양군체육회, 경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나눠 20~50대 연령별로 토너먼트 랠리포인트제(31점 듀스없음)로 진행됐으며, 경기 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수상자에게는 산양삼, 찹쌀 등의 지역특산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날 열린 대회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이만기 경남도배드민턴협회장, 18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대회에서 남자복식부문 1위는 함양(이종건·오종인) 등 14팀, 2위는 함양(이준호·주완호) 등 14팀, 3위는 거창(이승민·남우승) 등 28팀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통영(이지선·추례베카) 등 8팀이 1위를 차지했고, 함양(송미희·서현정) 등 8팀이 2위를, 진주(김미현·정정순) 등 16팀이 3위를 차지했다.
혼합복식 1위는 진주(조현덕·김소림) 등 6팀이, 2위는 진주(문욱동·강소진) 등 6팀, 3위는 함양(이훈·강원숙) 등 12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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