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난치병 환아 위한 소원성취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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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난치병 환아 위한 소원성취 프로그램 '눈길'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7.06.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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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는 25일 타이어를 좋아하는 난치병 환아 임현준(5) 환아를 위해 수원점에서 '타이어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공주, 스파이더맨, 피아니스트, 조부모님 결혼식, 영화배우' 등 다양한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난치병 환아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금전적 기부와는 달리 소원성취 행사 기획에서부터 진행 등 모든 단계를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갤러리아 임직원들이 이번에는 '타이어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환아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지난 25일 수원점에서 환아 한 명을 위한 타이어 놀이터를 선보였다.

소원 성취의 주인공은 에반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임현준(5)군이다. 현준 군은 갤러리아 직원들이 만든 '타이어 놀이터' 안에서 맞춤 제작된 차량정비사 복장을 입고 타이어 굴리기, 타이어 휠 꾸미기, 전동차 운전으로 트랙 완주하기 등을 즐겼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일이 간절한 소망일 수 있는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전달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는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에 따라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의 1.5배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와 봉사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유급봉사제' 등을 운영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복지기관들과 연계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 관리를 돕는 '희망 트레이너' 등 장애인, 이주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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