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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직인 19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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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직인 19점 교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7.06.24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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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직인을 누구나 쉽게 알아보기 쉬운 글씨체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문서 발송과 교부 문서에 사용하는 직인을 7월 1일부터 변경해 사용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군은 ‘거창군 공인조례’에 직인 인영을 ‘한글전서체’에서 ‘한글’로 변경하고, ‘군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라는 내용을 포함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군은 직인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문체부 훈민정음체’로 변경해 거창군수,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직인 19점을 새롭게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에 폐기되는 기존의 직인은 군 기록관으로 이관한다. 거창군 행정의 중요 기록물로 보존하고, 각종위원회의 청인 및 군수인 이외의 직인들도 점차 훈민정음체로 변경해 공인의 통일성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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