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지원 강화정책 일환으로, 도서지역으로 주택 대다수가 노후하고 화재발생 시 행정의 힘이 닿기 어려운 재난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 전기재료 무상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습도도 함께 올라가 전기 전선 연결부에 먼지나 물이 들어가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면서 누전차단기 설치·정상동작 여부, 개폐기의 열화·노후·손상여부, 인입 배선 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선, 전등, 콘센트 및 차단기 등을 교체했다.
시는 지난 5년간 22개마을 1,005가구, 올해는 산양, 광도 도서지역 4개마을 145여가구에 대해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 전기재료를 교체 하는 등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도서지역 재난취약가구를 선정하여 사전 점검·정비를 통해 재난에 특히 취약한 가구의 안전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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