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의원(남양주병), 서울대 입시비리 감사 강력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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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의원(남양주병), 서울대 입시비리 감사 강력히 촉구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7.06.24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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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에 촉구서 전달..즉시 감사 착수 요구
감사원 민원실에 성명서와 참고자료를 제출하고 있는 주광덕 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시 병구).<사진제공=주광덕 의원실>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자유한국당 서울대 입시비리 진상조사단(단장 주광덕 의원)은 감사원에 방문해 서울대 입시비리(학생부 종합전형) 관련 서울대학교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착수를 강력히 촉구했다.

진상조사단 소속 국회의원 일동은 23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준비과정에서 후보자 아들의 새로운 범죄사실 의혹을 제시하고 서울대 입시비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하여 감사원의 감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주광덕.전희경.윤상직 의원 등 진상조사단은 감사원으로 이동해 감사원 감사 촉구서를 감사원 민원실에 접수했고 황찬현 감사원장을 만나 이번 사건이 대한민국 교육의 근간을 흔들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즉각 감사에 착수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주광덕 의원은 "이번 의혹은 60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가슴을 찢고 분노하고 눈물짓게 만들고 있다. 입시부정과 학사비리는 여야 및 정파를 떠나서 정의실현 차원에서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 의원은 "사회지도층 인사가 학교장 등 고등학교 관계자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학생부 기재를 부실하게 하는 방법을 이용해 부정입학이 일어난 사건이므로 그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함으로써 우리사회에 경각심을 줘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임성규 기자 veve8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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