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추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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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추가 신설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7.06.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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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성군은 22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김영완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입주자대표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단지 내 의무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무상임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달성군과 다사 죽곡한신휴플러스, 에코폴리스동화아이위시2차아파트, 테크노폴리스호반베르디움, 우미린더포레스트 입주자대표회 간 10년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무상임대를 내용으로 한다.

아파트 입주자측은 민간어린이집의 연간 임대료 수입보다 교육의 질이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택하고, 달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신축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재 달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른 4개소를 추가 설치하게 되면 총 15개소로,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의 비율이 9%(대구시 평균 4.4%, 전국 평균 7.5%)로 대구시 평균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김문오 군수는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한 젊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건설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등 보육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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