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지난 22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 총경)를 방문하고 청년 의무경찰의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활동은 국내 해상관문이자 최남단인 제주도 해역의 치안을 맡고 있는 청년 의무경찰들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활동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을 앞두고 행사 개최지인 제주도 내 청년 의무경찰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실천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랑나눔재단에서 서석홍 이사장(한국P.P섬유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기중앙회 최용식 부회장, 정명화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제주지역 중소기업을 대표로 중소기업중앙회 김진해 제주지역회장(제주도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 조병선 이사장, 서귀포시레미콘사업협동조합 김수남 이사장이 동행했다.
이날 이재두 서장은 중소기업계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재단 서석홍 이사장과 중앙회 김진해 제주지역회장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안전서를 찾은 중소기업인들은 이어 구내식당에서 복무 중인 의무경찰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석홍 이사장은 “중소기업계는 청년군경들을 지지하고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