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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5년성과 과제 발표] "행정수도 기반 마련,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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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5년성과 과제 발표] "행정수도 기반 마련,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 성과"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6.23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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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행정대학원 설립, KAIST 의과학대학원 유치 추진
22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5년 성과와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시청>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2일 출범 5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형 자치모델 구축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성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반 구축,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건설, 따듯한 복지ㆍ건강한 도시 건설 등 10개 분야별로 정리 발표했다.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반 구축

- 중앙행정기관 4단계 이전을 무사히 완료했으며, 세종-서울 간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되었고, 광역도로망 구축 및 정주 기반시설 강화등을 추진 중이다. 市 산하 기관을 설립하였고, 국회분원 설치와 행자부‧미래부 등 정부부처 이전을 대통령 공약에 반영했다.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건설

- 출산율 전국 1위로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강화하여 2016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세종시의 미래 청소년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따뜻한 복지, 건강한 도시 건설

- 생활권별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세종시민 복지기준을 시행하여 복지안전망 인프라를 강화하였다. 24시간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남부통합보건지소 설치로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장애인 재활시설 신설 및 증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

- 문화재단 설립과 기획공연으로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하였고, 다양한 지역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전통문화유산 육성과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공공도서관 및 장서 확충을 추진 중이다. 금강스포츠공원과 부강생활체육공원 등 생활스포츠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했다.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

-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 중이며, 취약지역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인 재난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하였다. 화재 등 재난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조직 및 장비 등을 대폭 확충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 BRT 중심 교통망 운영 및 도시교통공사 설립을 통해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하여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였고,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관리대책도 마련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 주민‧행정‧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치원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였으며, 중간지원 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44개 과제 중 11개 과제를 완료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세종

-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성공적인 확산을 통하여 직매장 1호점에서 1일 평균 1,362명이 30백만원의 로컬푸드를 구입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였다. 스마트 농업을 확산하였으며, 농업발전기금 300억원을 조성하는 등 농림예산의 확대를 통해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일자리 있고 활력있는 자족도시 실현

- 현재까지 138개 기업을 유치하였고,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고용복지+센터와 남부권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맞춤형 직무훈련도 실시하였다. 청년벤처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였고,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했다.

△소통과 협업으로 일 잘하는 시정 구현

- 시민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시민배심원 및 시민참여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책임읍동제를 실시하고 생활민원기동반 운영으로 주민편의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체결하는 등 광역행정 역량을 강화하다.

또한,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7개도 선정하여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정수도 완성

- 행정수도 개헌을 통해 세종시의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회분원 설치 및 미이전 중앙부처의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수도 세종권 광역도시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자치분권 선도로 세종형 자치모델 구축

- 세종시법 개정으로 조직자율성과 자치권을 확대하고, 세종시를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시범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건설청이 수행하고 있는 자치사무를 시로 이관하기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이와 여성을 위한 대표도시 조성

- 여성‧아동 친화도시 관련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동육아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세종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망 구축

- 세종-서울고속도로 전구간 2022년 개통, 공주~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조치원 연결도로 및 우회도로 건설, KTX 세종역 신설, 대전도시철도 연장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산업과 대학 유치로 자족도시 실현

- 과학벨트 특별법 개정과 대덕연구개발특구 확대로 과학벨트 기능지구를 활성화하고, 세종국가산단을 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 정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립행정대학원을 설립하고, 카이스트 융합 의과학대학원 유치를 추진하겠다.

△주민이 행복한 문화‧복지도시 조성

- 세계 최고 수준의 국립자연사 박물관과 대규모 공연을 위한 아트센터 건립,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을 지원하겠다. 시립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하고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세종종합운동장 건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농 상생의 조화로운 균형발전 추진

- 로컬푸드 직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한지 4년만에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듯이 앞으로도 세종시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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