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 주최로 전남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선발하는 ‘2017년도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8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17년도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목포공업고등학교 외 목포시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에 걸쳐 진행한다.

대회 첫째날인 28일에는 목포공업고등학교 기건관에서 선수등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식, 29일에는 컴퓨터활용능력, 화훼장식 등 총 24개 직종 257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대회 마지막날인 오는 6월 30일에는 기술총평과 우수선수 시상을 끝으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에서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중순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고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

‘2017년도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는 김갑섭 전남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박지원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관계자 등 주요 내·외빈들 이 참석하여 참가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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