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몬트리얼=AFP) 오버부킹으로 인해 예약한 항공기를 타지 못한 승객의 피해보상을 도와주는 회사의 광고가 몬트리얼과 토론토의 공항 두 곳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플라이트 클레임(Flight Claim)측은 몬트리올 터미널에 예약취소나 항공편 지연이 된 승객에게 최대 1800캐나다 달러를 받아준다는 빌보드 광고를 낸 바 있다.
그러나 플라이트 클레임의 회장 제이콥 샤본느는 몬트리올 공항측이 광고를 내건지 5일만에 해당 광고를 계속 전시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몬트리올 터미널에 2년치 광고비를 지불했지만 광고회사로부터 공항 당국이 광고를 제거할 것을 '압박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제이콥 회장은 "소비자의 권리를 보여주는 것은 공항의 의무이다. 최소한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을 막지는 않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라이트 클레임은 1년전 세워진 회사이다. 승객의 피해보상을 대신해 주고 수수료로 25%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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