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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오페라단, '해설 있는 오페라 아리아의 밤'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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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오페라단, '해설 있는 오페라 아리아의 밤' 콘서트 성료
  • 최정범 기자
  • 승인 2017.06.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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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런트 김성희씨의 재치있고 친숙한 해설로 오페라의 대중적인 기회 제공
경기오페라단이 21일 성남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아리아의 밤'공연을 개최 했다. <사진=경기오페라단>

[KNS뉴스통신=최정범 기자] 지난 21일 8시 성남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른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밤의 화려한 '오페라 아리아의 밤' 공연이 개최되었다. 본 공연은 Spring Korea와 경기오페라단이 주관하고, 중앙대학교AMP과 서울경영대학원 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의 후원 그리고 월간파워코리아와 메모리스 클래식 웨딩의 협찬아래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오페라단과 함께하는 해설 있는 오페라'를 주제로 독일 카셀시립음대 성악과 및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경기오페라단 단장 김현정(헬렌 킴) 소프라노,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졸업한 김기경 피아니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를 졸업한 김기선 테너,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성악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박인실 소프라노 등 화려한 출연진이 관객들과 호응하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 놓았다. 

 공연을 기획한 경기오페라단 단장 김현정(헬렌 킴) 소프라노는 "오페라와 아리아 등은 폭넓은 사랑을 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가 접근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높은 단점이 있다."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대중에게 친근한 오페라 공연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돈 지오반니', '카르멘', '투란도트', '호프만의 이야기'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 넘버를 텔런트 김성희씨의 재치있고 친숙한 해설과 함께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오페라단은 2015년 11월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힐링 토크 콘서트', 작년 2월 인사동 토포하우스 아트센터에서  'The Voices for Nepal' 콘서트, 5월 경동대학교 양주 Metropol 캠퍼스에서 웃음전도사 이찬희, 테너 김기선 등과 '힐링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홍대 재즈 카페에서도 해설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열어 일반인들에게 클래식 음악 교육의 장을 열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고 경영자과정에서도 렉쳐 콘서트(Lecture Koncert)라는 형식으로 오페라 강의를 했다. 

최정범 기자 knstv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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