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시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청주’ 구현을 목표로 청주시새마을회,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20여개의 민간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선진교통문화 확립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시 3대 시민운동 중 교통사고줄이기의 한 부분으로, 시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 및 교통사고 없는 날(교통사고 ZERO DAY)로 지정해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여개 민간단체 회원 500여명은 22일 상당사거리, 육거리,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 내덕칠거리 등 시내 교통량이 집중되어 있는 주요 교차로 5곳을 대상으로 ‘안전띠 매기’, ‘신호 준수’, ‘대중교통이용하기’ 등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무엇보다도 교통사고로 인한 자신과 타인의 불행을 막기 위해 시민 스스로의 의식 개선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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