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55 (금)
통영시,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정비 나서
상태바
통영시,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정비 나서
  • 정길상 기자
  • 승인 2017.06.22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관광 수용태세 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고객관점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22건의 모니터링 관리대상이 접수됐다. 이중 동피랑 E-우체통 재정비 등 13건이 처리 완료되었으며 나머지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모니터링 점검단은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자원봉사자, 통영여행기자단, 시민 및 관광객 제보 등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주요 관광지나 숙박, 음식점, 공중화장실, 각종 관광편의시설, 교통시설 등 광범위하게 사소한 사항까지도 포함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 관리를 통한 수용태세 개선으로 재방문 단골고객을 유치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이 아닌 고객(마케팅)관점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게 주목적이지만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면 지역민들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도 덕이 되는 관광행정을 함께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