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TALK CONCERT : 話양연화' 시즌 2 ‘여름의 실수’ 2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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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 CONCERT : 話양연화' 시즌 2 ‘여름의 실수’ 27일 열려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06.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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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BOOK&TALK CONCERT : 話양연화’가 ‘여름의 실수’라는 부제로 오는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 소극장으로 찾아온다.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호화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아 온 ‘BOOK&TALK CONCERT : 話양연화’는 2017년 시즌 2로 새롭게 단장, 관객들과 좀 더 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시즌 2의 첫 공연, ‘봄의 거짓말’은 지난 3월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공연은 출연진이 추천한 주제에 맞는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 뮤지션 그리고 관객이 함께 이야기하고 음악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름의 실수’ 공연은 팟캐스트 ‘빨간 책방’과 FM4U ‘이동진의 푸른 밤’ DJ를 하고 있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을 맡고 뮤지션의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토마스 쿡 그리고 캣우먼으로 잘 알려진 작가 임경선이 함께 한다.

이들은 ‘실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누구나 한 번쯤 저지르는 여러 가지 실수에 대한 이야기는 유쾌하고 소소한 담소로 시작해 인간의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욕망과 본능에 관한 공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들은 이번 공연의 미리 읽고 오면 좋은 책으로 ‘실수’와 관련된 소재로 꾸며진 책들을 추천했다. 임경선 작가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독립기관>,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줌파 라히리의 <책이 입은 옷>, <저지대> 등의 책을 추천했으며 토마스 쿡은 요이다 슈이치의 <7월24일 거리>를 추천했다.

또 공연마다 양말, 때수건, 마스크, 성냥, 목장갑 등으로 관객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는 ‘BOOK&TALK CONCERT : 話양연화’가 ‘여름의 실수’에는 어떤 소품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를 모은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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