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2루수 황진수 연이은 타격감으로 분위기 전환중
[KNS뉴스통신=김경현 기자] 롯데자이언츠 떠오르는 내야 2루수 황진수, 연이은 타격감으로 롯데자이언츠 분위기 띄우다.
6연패 늪에 빠져있던 롯데자이언츠를 수렁에서 꺼내기로 작정이라도 한듯, 연이은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이에 주목 받는 선수중에는 내야 2루수 황진수(29세)가 있다. 황진수는 최근 번즈의 부진과 정훈의 부상으로 롯데의 흔들리는 내야진을 대신하고 있다.
황진수는 우투 양타로 뛰어난 팀배팅과 더불어 좌완과 우완을 불문하고 불붙는 타격감으로 팀의 분위기 전환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연패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라도 한듯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타격감으로 응수 하여 KT전에서 2일 연속 승리를 이끌어 내었으며, 이중 황진수는 20일 5타수 3안타(2루타 2개 포함) 1득점, 21일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성공시켰다.
우투이면서도 양타인 황진수의 경우 흔히 볼수 없었던 롯데 타선에서의 스위치의 면모를 확연히 드러내고 있다. 21일 경기 이후 3할 중반대의 0.345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주전 내야수로의 변환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슈가 되고 있지만, 실책성 수비의 부분과 보다 다듬어져야 할 부분이 경기마다 보여지고 있어 팬들사이에서도 아쉬움의 눈빛이 보여지고도 있다.
김경현 기자 sultang100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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