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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노년의 창업 프랜차이즈 이슈 아이템 '크린캐츠세탁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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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노년의 창업 프랜차이즈 이슈 아이템 '크린캐츠세탁프리'
  • 김규용 기자
  • 승인 2017.06.2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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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무인 세탁시스템 ㈜조이박스 장유순대표를 만났다

[KNS뉴스통신=김규용 기자]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과 기술의 발전은 이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발달로 모든 것 이 무인화 된 점포가 등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조이박스는 무인세탁시스템인 ‘크린캐츠세탁프리’를 개발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점포는 주인이 근무시간에 맞추어 출근하고 퇴근하는 시스템을 가추고 있어 시간에 맞추어야 한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크린캐츠세탁프리’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오픈매장으로 점주가 없어도 아무 때나 세탁물을 맡기고 찾아가는 전자동 무인시스템이다. 나홀로족이 많고 바쁜 현대인에게 세탁소 이용은 또 하나의 스트레스다.

장유순대표가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규용 기자>

바쁜 직장인들이 주로 입는 셔츠나 정장은 집에서 세탁하기 쉽지 않아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데 세탁소 영업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맞지 않다 보니 세탁물을 맡기기도 쉽지 않고, 다시 찾아오는 것이 일주일에서 열흘 만에 찿아오는 일이 빈번하다.

이러한 상황을 착안한 장대표는 365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무인시스템 ‘크린캐츠세탁프리’를 개발하게 되었다. 세탁물은 관리자가 세탁공장으로 보내고, 완성된 세탁물을 다시 보관함에 넣으면 자동으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세탁물은 보관된 캐비닛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세탁물을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다. 결제 방식도 현금, 카드, 휴대폰, 티머니까지 다양하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무인시스템인 캐비닛은 세탁, 택배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분야와도 접목할 수 있어 현재 칼, 가위 등 주방용 식기에도 접목을 시도하고 구두와 가죽도 무인 캐비닛을 통해 수선을 하고 있다. 이처럼 무인 캐비닛은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무궁무진하다. 수요는 높지만 공급이 없는 환경을 무인시스템이 대신 해주고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함 뿐만아니라 점주들에게더 높은 수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장유순대표가 인터뷰를 하고있다.<사진=김규용 기자>

다음은 장유순 ㈜조이박스 대표이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무인세탁소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무인택배시스템 설치사업을 하던 중에 이것을 활용한 더 좋은 사업이 없을까 생각하다 저의 바쁜일상에 불편함을 느낀 부분이 바로 세탁문제였고, 이것을 해결할 방법을 생각하다 저의 일과 점목이 될 수 있다 생각하고 세탁을 24시간 운영되는 무인시스템으로 만들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세탁물을 맡기고 찾아가는 전자동 무인시스템을 개발하고 창업하게 되었다. 또한, 현대는 맞벌이 부부나 나홀로족들이 많아 많은 제품도 그들에 맞추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 세탁시스템은 성공의 열쇠가 되리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기존 세탁소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익히 알고 있는 세탁소는 자체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 사람의 품이 많이 들어가고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어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의 제약이 생긴다. 그리고 수거세탁의 경우 시간 맞추기가 어렵고 일정량이 되지 않으면 맡기기 어렵다는 점이 있고, 셀프 세탁점은 세탁을 하면서 1시간가량 기다려야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크린캐츠세탁프리’는 고객이 아무 때나 맡기고 찿아올 수 있어 편리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 세탁의 품질이 높이기 위해 전문화된 파트너와의 제휴 및 계약을 통해 수준높은 세탁품질을 자랑한다.

-프팬차이즈를 선택한 이유는?

요즘 직장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과 노년의 인구의 증가로 새로운 창업아이템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창업에 있어 중점을 둔 것은 먼저, 창업비용이 작아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두 번째는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문화된 파트너들과 계약을 했다. 세 번째는 배송시스템과 고객들과의 소통이 중요하여 차별화된 서비스 및 고객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먼저 얻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 이었다. 그래서 점주들에게 본사의 커리큘럼을 통한 교육과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창조하는 기업이 되고, 점주들의 수익률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직매장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김규용)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면?

현대인들의 생활 편리함이 첫째이고, 당사의 점주들의 수익을 최대한 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시대의 흐름상 무인시스템은 점점 늘어 날것이고 이에 발 맞추어 삶의 패러다임 역시 변모하리라 본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싶다. 그리고 제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맡고있어, 사업을 통해 일정부분 야구의 저변인구를 늘리고 지원 사업을 하는데 힘이 되고 싶다.

김규용 기자 kgysta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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