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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경로당서 ‘도로명윷놀이 게임’ 활용해 ‘도로명주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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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경로당서 ‘도로명윷놀이 게임’ 활용해 ‘도로명주소’ 홍보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6.2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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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위에 윷놀이 말판 표기, 구 직원과 경로당 노인들 함께 게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내 도로명 익히도록 고안
부평구가 지난 20일 부개동 소재 남부경로당을 방문, 윷놀이 게임을 하면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부평구청>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가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위해 ‘도로명윷놀이 게임’을 제작,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도로명주소‘를 홍보해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구는 지난 20일 부개동 소재 남부경로당을 방문, 윷놀이 게임을 하면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등, 모두 6회에 걸쳐 노인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도로명윷놀이‘는 부평시장로터리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가 윷놀이판과 흡사한 점에 착안, 지도위에 윷놀이 말판을 표기해 구청 직원과 경로당 노인들이 함께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내 도로명을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됐다.

구는 경로당 방문 사업이 ‘도로명주소‘ 홍보이외에, 평소 노인들이 구청에 요구하는 민원사항도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매월 1회씩 경로당 방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청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아직까지 지번주소와 병행사용하거나 활용도가 높지 않은 실정에 따라, ‘도로명윷놀이‘와 같은 홍보용 게임을 통해, 노년층에게 자연스럽게 인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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