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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절반, 스트레스 ‘과다’…영양제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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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절반, 스트레스 ‘과다’…영양제 필요한 이유는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7.06.2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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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기자] 흔히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표현한다. 청소년기는 육체적ㆍ정신적으로 성인이 되어 가는 과도기로 크고 작은 변화를 맞닥뜨릴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46.2%가 학교, 가정 등의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정하고 혼란한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잘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부모가 아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적당히 기다려주면서 대화를 통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잘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칼슘이다. 칼슘은 신경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칼슘이 부족할 경우 불안감이 심해지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칼슘의 배출량 또한 많아지므로 청소년에게 충분한 칼슘 섭취는 필수적이다.

칼슘은 우유, 치즈, 멸치 등의 뼈째 먹는 생선,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 위주로 아이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식품만으로 부족한 경우에는 칼슘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청소년용 칼슘 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해조류 유래 원료를 사용한 제품인지, 불필요한 첨가물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해조칼슘제는 자연에서 얻은 해조류를 수확, 가공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체내에서 보다 부담 없이 소화ㆍ흡수될 수 있고 안전성도 높다.

첨가물의 경우, 합성착향료나 합성감미료는 물론 생산성 향상과 제품 안정화에 쓰이는 화학부형제까지 들어 있지 않아야 청소년 영양제로 추천할 수 있다. 화학부형제란 영양제의 타블렛(알약) 제조 시 원료를 뭉치거나 모양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 칼슘 영양제를 고를 땐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으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그네슘도 칼슘처럼 신경에 작용하여 흥분이나 초조함, 긴장감을 덜어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화학부형제 없는 멀티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위해 칼슘과 마그네슘은 꼭 필요한 영양소”라며 “정신 건강뿐 아니라 키 성장과 뼈 건강을 위해서도 칼슘, 마그네슘 등이 함유된 청소년 영양제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뉴트리코어 칼슘은 해조류에서 유래한 칼슘과 쌀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다. 무부형제 공법을 통해 생산되기 때문에 첨가물에 대한 걱정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유기농 채소와 과일 분말이 부원료로 들어 있어 영양 면에서 더욱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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