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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 “독립·예술영화 지원 확대…블랙리스트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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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 “독립·예술영화 지원 확대…블랙리스트 재발 방지”
  • 김린 기자
  • 승인 2017.06.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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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첫 주 시행하는 정책현장 소통의 하나로 오늘(21일) 독립·예술영화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 확대를 약속한다.

문체부는 도 장관이 이날 오후 6시 서울시 종로구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 인근에서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 전문 배급사, 관련 협·단체 등과 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간담회가 끝난 뒤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 ‘재꽃’ 시사회에 참석한다.

도 장관은 이번 만남에서 독립·예술영화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체계적으로 정부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할 계획이다.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지원 배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독립·예술영화인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인들로 이뤄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도 알릴 예정이다.

도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영화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영화 정책과 지원 사업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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