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관광담양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담양군은 2012년부터 주요 관광지에서 자전거 공영제를 추진한다.
담양군은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연계한 3.2km 구간을 우선 정비하고, 구간별 자전거 주차대를 설치함과 아울러 공영제에 필요한 자전거 200대를 확보키로 했다.
그동안 관광지 주변에 자전거 대여업자들의 불법대여에 따른 호객행위로 인해 거리질서를 문란케 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관광 이미지를 크게 훼손함은 물론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왔다.
따라서 내년부터 자전거 공영제가 운영되면 군은 물론 관광지 주변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조성됨은 물론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담양군은 2012년부터 자전거 공영제를 현재 영산강 생태환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도로가 완공되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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