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다양한 중고차 사이트와 업체들이 존재하는 중고차 시장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소 어려운 일이다.
아무래도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컨디션이 좋은 중고자동차'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심리를 악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소수의 업체이 중고차 시장에서는 아직도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원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운영중인 카통령이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 사이트 선정 방법과 허위매물 판별법 등 노하우를 공개해 알아봤다.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사이트를 찾는 방법은 '실 매물만을 취급'하는 사이트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법규가 강화되기도 했고 메이저급 업체들이 허위매물 근절 캠페인을 벌이며, 허위매물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과거에 비해 허위매물에 대한 피해가 상당 수 감소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완벽하게 근절되지 않은 허위매물 사이트를 구분하는 방법 중에 가장 최선의 방법은 바로 '정확한 매물 단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소비자 측에서는 매물의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는, 인터넷 상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중고차 시세표의 가격만 확인하면 된다.
시세표는 분기마다, 매년마다 갱신이 되고, 많은 업체들이 인터넷 상에 제공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이라 할지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확보한 뒤 구입하려는 차량과 사이트 또는 전화 상담 시 제시하는 가격과 비교를 해본다면 쉽게 해당 매물의 허위여부를 판별할 수가 있다.
카통령 관계자는 “허위매물 판별법이라 해서 특별한 것은 아니라며, '확인'만 하면 되는 것인데, ‘확인’한다는 것은 '정식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딜러인지, 실제로 오프라인 상에 존재하는 업체인지 등만 ‘확인’한다면 허위여부를 판독할 수가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업체확인 방법으로는 '소속 상사'를 확인하면 된다. 상사는 다양한 업체들이 모인 집단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개인으로 움직이는 업체 또한 존재하지만 상사에 속한 업체야 말로 '인증된 업체'이며 개인 업체보다 상사에 속한 업체의 경우에는 사후 A/S가 확실하게 보장된다는 점과 같은 메리트가 존재하기에 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으로는 딜러의 등록 여부인데 이는 업체 구별법보다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 사이트에 들어가 해당 딜러의 종사원증 번호만 조회해보면 실제 등록되어 있는 사원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
종사원 번호는 상담해주는 딜러에게 요구하면 되며 이를 요구한다고 해서 불법이거나, 문제될 일은 전혀 없으니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중고차직거래사이트 카통령에서는 소비자들의 부당한 피해를 막고자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매매를 진행할 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중고차 할부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 중고차 전액할부 서비스는 물론이고 성능점검기록부 및 자동차 등록증 100% 고지 등 소비자들에게 실 매물 업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주고 있다.
한편, 카통령은 본사인 수원지역뿐만이 아닌 대전, 대구, 부산, 천안 중고차 매매단지 등 전국에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소비자가 바라는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게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