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학교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추진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충주시가 주민등록증 발급대상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대상자가 대부분 학생임을 감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평일을 이용, 행정기관을 찾아야 하는 부담이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개교 217명의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올해도 상·하반기로 나눠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19일 대원고를 시작으로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9일까지 10개교 276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영분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서비스는 학생들이 학업 중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어야 하는 부담감을 없애고 기한 내 미발급으로 인한 과태료 부담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